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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뎅기열
수정일 2016-07-05(등록일 2015-04-19) 조회수 7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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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뎅기 바이러스(Dengue virus)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신고시기 : 지체 없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 환자 : 뎅기열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된 자
    - 급성기 혈액에서 바이러스 분리
    - 회복기 혈청의 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
    - 검체에서 IgM 검출
    - 검체에서 바이러스 또는 유전자 검출
  • 의사환자 :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뎅기열임이 의심되나 검사방법에 의해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되지 아니한 자

신고방법 : 서식을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팩스 및 웹(http://is.cdc.go.kr) 등의 방법으로 신고

1. 개요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가 사람에게 감염되어 생기는 병으로 고열을 동반하는 급성 열성 질환입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이 모기는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과 아열대지방에 분포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없는 병이지만, 최근에는 유행지역에 다녀온 후 발병하는 경우가 매년 100여 명씩 보고되고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모기는 집 주위에 서식하는 모기이며, 보통 비가 고인 폐타이어나 물웅덩이에 서식하고, 주로 낮에 활동합니다.

2. 원인/위험요인

전파경로

뎅기열은 아시아, 남태평양 지역,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의 열대지방에 걸쳐 널리 발생하며, 뎅기 출혈열은 남아시아, 동남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라틴 아메리카에서 나타납니다. 열대 아시아에서는 15세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우기에 많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Aedes aegypti, Aedes albopictus 등)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되며, 암컷 모기가 낮 동안에 혈액 내에 바이러스를 갖고 있는 사람을 문 뒤, 다른 숙주를 물어 바이러스를 즉시 전파하게 됩니다. 열대의 도시지역에서는 인간-모기, 동남 아시아와 서아프리카에서는 원숭이-모기의 관계에 의해 감염의 순환고리가 유지됩니다. 대개 잠복기는 5~7일간이며, 인간에서 인간으로 감염은 보고된바 없습니다. 사람은 발열기 직전부터 발열이 지속되는 동안 (평균 6~7일간) 모기에 대해 감염성이 있습니다. 모기는 바이러스혈을 흡혈한 지 8~12일 간의 잠복기 동안 모기의 침샘에서 증식한 바이러스를 보유하게 되어 평생 감염성을 가지게 됩니다. 누구나 감염되며, 보통 소아가 성인보다 증상이 가볍습니다. 감염된 뎅기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평생 면역이 생기지만, 다른 뎅기 바이러스형에 대해서는 방어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가 사람을 무는 모습.(흰줄숲모기 : Aedes albopictus) - 뎅기열 바이러스(Dengue fever virus) 출처: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

3. 증상

  • 잠복기 : 3일~8일
  • 임상증상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고 종종 쇼크와 출혈로 사망합니다. 출혈이 있으면 뎅기출혈열, 출혈에 혈압까지 떨어지면 뎅기쇼크증후군이라 하는데, 소아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성인에서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최근 WHO에서는 뎅기열과 중증 뎅기열로 구분법을 변경하였으며 호흡곤란, 중증의 출혈,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를 중증 뎅기열로 정의 하였습니다. 체온의 감소와 함께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빈호흡, 잇몸 출혈, 피로감, 불안증, 토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중증의 뎅기열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 사망률 : 약 5%

4. 진단

아래와 같은 경우 진단합니다.

  • ㆍ검체에서 바이러스 분리
  • ㆍ급성기 및 회복기 혈청에서 혈구응집억제검사나 중화항체검사 등으로 항체가 4배 이상 증가
  • ㆍ검체에서 IgM 검출
  • ㆍ검체에서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검사의뢰방법]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때는 의뢰서와 함께 검체를 보냄(담당부서-신경계바이러스과:전화 043-719-8492~8499, 팩스 043-719-8519)

  • ㆍ검체
    - 배양검사 : 혈청, 항응고제 처리한 혈액 등
    - 항체검사 : 혈청 (1~2 ml), 급성기(발병후 가능한 빨리 채취)와 회복기(14일 이후에 채취)
  • ㆍ운송
    - 배양검사용 검체 : 4℃를 유지하고 바로 운송하지 못할 경우는 -70℃에 보관하는 것이 좋음
    - 항체검사용 혈청 : 4℃를 유지하여 운송해야 함

5. 치료

환자의 증상에 맞춰 를 시행합니다. 뎅기 출혈열은 몸에서의 출혈 현상뿐만 아니라 혈압이 떨어지고 다른 장기들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생겨 환자가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중환자 치료가 필요합니다. 뎅기출혈열은 혈관허탈에 대한 수액보충과 산소요법으로 많이 개선되지만, 중증에서는 혈장투여도 필요합니다.

6. 예방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므로, 유행지에서 외출할 때는 곤충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을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7. 대상별 맞춤정보

환자 및 접촉자 관리

환자의 혈액 및 체액의 격리가 필요하며 접촉자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8. 기타정보

역학적 특성

1. 세계현황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분포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뎅기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추세이며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매년 5,000만명이 감염되고 약 22,000명이 사망하는데 사망자 중 대부분은 어린이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뎅기열 세계현황,질병관리본부, 대한의학회, 대한감염학회제공

2. 국내현황

해외여행의 증가로 우리나라도 유입 예가 보고되기 시작하여 2000년에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되었으며, 다음 해인 2001년 첫 환자가 신고되었습니다. 연도별로는 매년 100명 내외로 신고되었으나, 2013년에도 252명 그리고 2014년도에는 165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신고된 모든 환자는 국외 체류 중 감염된 환자들로 주요 감염발생지역은 필리핀,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의 동남아시아 지역이었습니다.

뎅기열의 국내현황

작성 및 감수 : 질병관리본부_대한의학회_대한감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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