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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병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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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한계에 대한 고지) 본 정보는 건강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일 뿐이며 개별 환자의 증상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의사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개요

○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중 총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혹은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를 가리킵니다.

○ 하루에 인체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의 1/4은 식사를 통해 장에서 흡수되고, 나머지 3/4은 간에서 합성됩니다.

○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부터 동맥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죽상경화가 시작되고, 이후 나이가 들면서 점점 진행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죽상경화의 중요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1. 이상지질혈증의 정의

1) 지질과 지단백

지질(지방)은 단백질, 탄수화물과 함께 3대 영양소 중 하나로서 신체에 에너지(열량)를 공급하고 남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비축합니다. 또한 지질은 세포막 등 세포의 구성 성분이자, 섭취한 음식의 소화를 돕는 담즙산이나 호르몬의 전구물질로서 생체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지단백은 지질과 단백질의 복합체로서, 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지용성 비타민의 운반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2) 이상지질혈증

이상지질혈증은 혈액의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긴 상태입니다. 지질 대사에 이상이 생기면 지질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상승하거나 저하되어 죽상경화증이 생기거나 진행하며, 이로 인해 심혈관질환이 생기거나 악화됩니다.

결국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 인자입니다(이상지질혈증 → 지질 농도 변화 → 죽상경화 → 심혈관질환). 총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또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중성 지방이 높은 경우, 혹은 좋은 콜레스테롤(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또는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가 이상지질혈증에 해당합니다.

총콜레스테롤이나 죽상경화증의 주범인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이 높은 상태를 고콜레스테롤혈증, 중성 지방이 높은 상태를 고중성 지방혈증이라고 하며, 두 가지를 묶어 고지혈증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죽상경화를 예방하는 좋은 콜레스테롤, 즉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감소해도 관상 동맥 질환 위험이 증가하므로, 의학적으로는 고지혈증 대신 이상지질혈증이란 용어가 더 정확합니다.

2. 이상지질혈증의 원인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 지용성 비타민은 장에서 흡수된 후 혈장, 세포간질액, 림프 등 체액을 통해 간으로 운반됩니다. 인체 대사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의 1/4이 장에서 흡수되어 간으로 갑니다. 하루에 필요한 콜레스테롤의 3/4은 지방 조직이나 말초 조직에서 간에 공급한 지방산을 재료로 간에서 합성됩니다. 간에서 재생산된 지단백은 초저밀도 지단백의 형태로 혈액으로 분비된 후 대사되어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등의 형태로 전신에 전달됩니다.

따라서 식사를 통한 지방 과다 섭취, 탄수화물 과다 섭취, 음주, 흡연, 스트레스, 운동 부족, 연령 증가 등이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입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으면 이상지질혈증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는 중성 지방이 높고, 좋은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은 낮아 죽상경화증이 특히 잘 생깁니다. 이외에도 비만이나 일부 염증 반응 시 지방 조직에서 간으로 지방산이 더 많이 공급되어 콜레스테롤 합성이 증가하면 이상지질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것보다 체내에서 합성되는 양이 더 많으므로 체질적, 유전적인 영향이 식사나 운동의 영향보다 큽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하더라도 여전히 식사 조절과 운동 관리는 중요합니다.

3. 이상지질혈증의 경과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부터 동맥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죽상경화증이 시작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죽상경화증의 중요한 위험 인자 중 하나입니다.

20~30대에는 동맥 혈관 내막하층에 축적된 콜레스테롤이 산화 등의 과정을 거쳐 변형됩니다. 변형된 콜레스테롤은 염증 세포에 포식되어 죽상경화반이 형성되고 진행되기 시작합니다.

40대 이후부터 죽상경화반이 커져 동맥이 좁아지면 협심증(흉통)이나 말초 동맥 질환(걸을 때 다리에 통증)이 생깁니다. 죽상경화반의 덮개막이 파열되어 혈전(피떡)이 아예 동맥을 막으면 심근 경색, 뇌경색 등이 발생하고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연관 주제어

동맥경화증, 고지혈증, 총콜레스테롤, 심뇌혈관질환, 뇌졸중

역학 및 통계

○ 이상지질혈증은 우리나라에서 높은 유병률을 보입니다(30세 이상 성인 중 40.5%).

○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연령에 따라 증가하며, 성별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어 여성은 폐경 이후에 증가합니다.

○ 동반 질환, 동반된 위험 인자에 따라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에 차이가 있고, 이에 따라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1. 이상지질혈증의 역학

이상지질혈증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 중 40.5%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증가합니다. 연령별 유병률을 성별로 나누어 보면, 남성은 전 연령대에서 대체적으로 약 47.9%가 이상지질혈증을 나타냅니다. 그러나 여성에서는 34.3%의 유병률을 보이는데, 폐경기 전에는 남성보다 유병률이 낮습니다. 하지만,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도 증가하여 폐경 이후 여성의 유병률은 남성과 비슷합니다.

혈청 지질 농도 분포는 성별과 연령에 따라 다르고, 여성에서는 폐경 전후 차이가 큽니다. 혈중 총콜레스테롤 농도는 남녀 모두 10~14세보다 15~19세에 약간 감소했다가 20세 이후에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남녀를 비교하면 10대는 여성의 총콜레스테롤이 더 높고 20대 초반에 교차하여 30~40대는 남성의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더 높지만, 50세를 전후로 다시 한 번 교차하여 50대 중반 이후에는 오히려 여성의 총콜레스테롤 농도가 더 높습니다.

심혈관계질환과 관련성이 높은 LDL 콜레스테롤 농도도 총콜레스테롤 농도와 유사한 분포를 보입니다. 남성의 LDL 콜레스테롤 농도는 20대 초반부터 빠르게 증가하여 30~50대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후에 서서히 감소합니다. 여성의 LDL 콜레스테롤 농도는 60세까지 증가하고 그 이후에 서서히 감소합니다.

연령별 중성 지방 농도는 성별 차이가 더 두드러집니다. 남성에서 중성 지방 농도는 10세부터 40세까지 빠르게 증가하여 40~60세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60세 이후에 서서히 감소합니다. 반면 여성에서는 30대까지 매우 낮게 유지되다가 40대 중반 이후에 증가하기 시작하여 65세 이후에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합니다. 따라서 20~50대까지는 남성이 여성보다 중성 지방 농도가 월등히 높지만 60대 이후에는 오히려 여성의 중성 지방 농도가 약간 더 높습니다.

심혈관계질환 위험도를 낮추는 것으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 농도는 모든 연령층에서 여성이 남성보다 높습니다. 그러나, 20~30대에는 여성의 H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남성보다 10 mg/dL가량 높지만 60대 이후에는 그 차이가 5 mg/dL 이내로 줄어듭니다.

2. 이상지질혈증의 통계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2005년 남성 7%, 여성 8%에서 2016년에는 남성 19%, 여성 20%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50대에 18.4%, 60대 23.6%, 70대 14.3%의 높은 유병률을 보입니다. 여성은 50대에 26.0%였다가 이후 급격히 증가하여 60대가 39.9%로 가장 높았고 70대는 32.2%의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은 비만 유무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30세 이상 성인에서는 비만할수록 이상지질혈증이 증가합니다. 특히, 체질량 지수 25 kg/m2이거나 복부 비만이 있는 경우 50% 이상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됩니다. 비만인 경우, 정상 체중에 비해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두 배 이상 높습니다.

증상

○ 이상지질혈증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됩니다.

○ 이상지질혈증은 협심증, 심근 경색, 뇌졸중(뇌경색) 등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 인자 중 하나이므로 혈액 검사로 진단하여 치료합니다.


1. 이상지질혈증의 증상

이상지질혈증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조절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쌓여 죽상경화증이 생깁니다. 죽상경화증으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결국 협심증, 심근 경색, 뇌졸중(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과 하지 동맥 질환과 같은 말초 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협심증과 심근 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가슴 통증과 호흡 곤란 등이며, 뇌졸중(뇌경색)의 증상은 어지럼증, 사지 마비, 감각 소실, 실어증 등입니다. 하지 동맥 질환의 증상은 걸을 때 다리 통증, 하지 감각 저하, 하지 괴사 등입니다.

국내에서 보고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살펴보면 남성은 고혈압, 흡연, 이상지질혈증, 여성은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흡연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남녀 모두에서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키는 중요한 위험 인자 중 하나이므로 혈액 검사로 진단하여 치료합니다.

진단 및 검사

○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역학 연구 자료와 인구 집단의 지질 농도 분포를 이용한 기준이 있고,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진단 기준이 있습니다.

○ 이상지질혈증은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려면 선별검사를 해야 합니다.

○ 선별검사는 공복 시 혈액에서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1.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한국인의 이상지질혈증 진단 기준은 총콜레스테롤 240 mg/dL 이상, LDL 콜레스테롤 160 mg/dL 이상, 중성지방 200 mg/dL 이상, 또는 HDL 콜레스테롤 40 mg/dL 미만 중 한가지 이상에 해당할 경우입니다. 그런데,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및 치료 기준은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심혈관 발생 위험 인자는 흡연, 고혈압, 높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 낮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관상동맥 가족력, 연령 등입니다. 이들 위험인자 유무에 따라 치료 시 목표로 하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달라집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고려한 진단 및 치료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저위험군(심혈관계 질환 위험 인자 1개 이하)이 LDL 콜레스테롤 ‘높음’(160 mg/dL 이상)일 경우 치료 시작을 권장합니다.

- 중등도 위험군(심혈관계 질환 위험 인자 2개 이상)은 LDL 콜레스테롤 ‘경계’(130~159 mg/dL)일 경우 약물 치료 시작 권장합니다.

- 고위험군(경동맥 질환, 복부동맥류, 당뇨병이 있는 경우)은 LDL 콜레스테롤 ‘정상’(100~129 mg/dL)일 경우 약물 치료 시작을 권장합니다.

- 초고위험군(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은 LDL 콜레스테롤 값에 관계없이 약물 치료 시작을 권장합니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군별로 LDL 콜레스테롤과 비 HDL 콜레스테롤 목표치(총콜레스테롤에서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뺀 값)가 다릅니다(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에 따른 LDL 콜레스테롤 및 비 HDL 콜레스테롤 목표치).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른 목표치 이상이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하여 치료합니다.

2. 이상지질혈증의 검사

이상지질혈증은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내려면 선별 검사를 해야 합니다. 선별 검사는 공복 시 혈액에서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할 것을 권장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농도는 공복 후 측정한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HDL 콜레스테롤 농도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Friedewald 공식에 따르면, LDL 콜레스테롤 = 총콜레스테롤 – HDL 콜레스테롤 – (중성 지방/5) 입니다. 하지만 중성 지방 농도가 400 mg/dL를 넘으면 공식에 의한 계산 값의 정확도가 감소하므로 되도록 LDL 콜레스테롤을 직접 측정해야 합니다.

지질 검사 항목 중 중성 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값을 계산하려면 혈액 채취 전 반드시 12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12시간 금식이 어렵더라도 최소 9시간 이상은 금식해야 합니다. 이때는 12시간 금식한 경우에 비해 LDL 콜레스테롤 계산치가 약 2~4% 낮게 나타납니다.

공복이 아닌 상태에서 혈청 지질을 검사한 경우, 총콜레스테롤과 HDL 농도만 지질 상태 평가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높으면 공복 후 다시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치료

○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해서 생활습관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1. 약물 치료

1) 약제의 선택

이상지질혈증은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HDL 콜레스테롤혈증 및 복합형 이상지질혈증으로 분류하며, 개별 환자의 위험도와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따라 치료 계획을 정합니다. 지질 목표치를 기준으로 약물을 증량하거나 병용하며, 부작용이나 약제로 인한 위험도를 고려하여 감량 혹은 다른 약제로 대체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시작은 생활습관 개선입니다. 식사요법이나 운동, 금연 등의 치료적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되며 약물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심혈관질환 위험도와 LDL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시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저위험군, 중등위험군, 고위험군,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위험도에 따라 목표 LDL 콜레스테롤이 다르며, 위험인자가 1개 이하인 저위험군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이면 스타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1) 고콜레스테롤혈증

심혈관질환이 동반된 이상지질혈증에서 심혈관질환의 발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의 감소가 매우 중요합니다. 스타틴 약물은 이미 심혈관질환이 생긴 환자가 다시 심혈관질환이 재발하거나 이로 인해 사망하지 않도록 예방(이차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리고 고혈압, 당뇨, 흡연, 이상지질혈증 등으로 심혈관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심혈관질환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일차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스타인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일차 선택 약제이며,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증명된 약입니다.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용량을 조절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약물 치료 전략은 그림(고콜레스테롤 혈증 약물 치료 전략)과 같습니다.

이미 관상동맥질환, 뇌경색 같은 심혈관질환이 발생한 분들은 앞으로도 심혈관질환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서 초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초고위험군은 LDL 콜레스테롤을 70 mg/dL 미만으로 철저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로는 복용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의 스타틴을 우선 사용합니다.

만약 복용할 수 있는 최대 용량의 스타틴으로 LDL 콜레스테롤 70 mg/dL 미만으로 조절하지 못하면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억제하는 약제인 에제티미브(Ezetimibe)를 추가로 함께 복용하게 됩니다.

초고위험군에서 스타틴 단독 또는 에제티미브를 함께 복용하여도 LDL 콜레스테롤 목표에 도달하지 않으면 PCSK9 억제제를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PCSK9 억제제는 주사하는 약물로, LDL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켜 더 많은 LDL 콜레스테롤이 혈액에서 제거되도록 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입니다.

경동맥질환이나 복부동맥류, 당뇨병이 있는 분들은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고위험군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이 100 mg/dL 이상이면 스타틴 치료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LDL 콜레스테롤이 100 mg/dL 미만인 경우에도 스타틴 치료를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가 2개 이상인 분들은 중등도 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중등도 위험군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이 130 mg/dL 이상이면 스타틴 치료를 시작합니다. 위험인자가 많을 경우 LDL 콜레스테롤100~129 mg/dL에서도 스타틴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 1개 이하인 분들은 저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저위험군에서는 LDL 콜레스테롤이 160 mg/dL 이상이면 스타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저위험군 또는 중등도 위험군에서는 수주 또는 수개월 동안의 치료적 생활습관개선 노력에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치료 기준치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면 약물치료를 시작합니다.

2) 고중성지방혈증

중성지방 농도가 높은 경우 중성지방을 높일 수 있는 기저 원인이 있는지 찾아보고 심혈관 위험도를 평가하여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급성췌장염의 약 10%는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중성지방이 500 mg/dL 이상인 경우 급성 췌장염의 예방을 위한 즉각적인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저지방 식사와 완전히 금주하는 치료적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우선 스타틴이 고려되고, 피브레이트나 오메가-3 지방산 등이 사용됩니다.

3) 저HDL 콜레스트롤혈증

저HDL 콜레스테롤혈증은 40 mg/dL 미만으로 정의되며, 심혈관질환의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그러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HDL 콜레스테롤을 얼마까지 높여야 하는지 치료 목표에 대한 근거는 부족합니다. 그리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물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없었습니다. 따라서 HDL 콜레스테롤을 높게 유지하기 위하여 우선 생활습관교정 요법을 권고합니다. 운동이나 금연, 체중 감량 등의 생활 요법으로 10% 정도의 HDL 콜레스테롤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약물의 종류

1) 스타틴(Statin)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일차 선택 약제이며, 심혈관질환 예방효과가 증명된 약입니다. 심혈관질환 위험도에 따라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용량을 조절합니다. 한국인을 포함한 아시아인에서는 서양인에 비해 동일한 용량의 스타틴을 투여하더라도 LDL 콜레스테롤 강하 효과가 더 우수하여, 서양인에 비해 더 적은 용량으로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외국 치료지침에서 제시된 스타틴 용량보다 적은 용량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으며,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면 추가적으로 증량할 수 있습니다.

스타틴의 장기 복용은 혈당을 다소 높일 수 있으나, 스타틴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당뇨병의 위험도보다 심혈관질환의 예방으로 얻는 이득이 훨씬 더 크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육통, 근육 쇠약 같은 증상이 생기면 의사의 진료를 먼저 받으세요. 의사가 진찰과 근육효소 수치 등의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적절한 처방을 할 것입니다. 스타틴 약물치료를 받는 100명 중 한두 명 이하(약 0.5~2%)에서 간 효소 수치 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타틴 약물치료 중에 이유 없는 피로감, 식욕 감소, 복통, 짙은 색 오줌, 황달 등이 있으면 진료와 간기능 혈액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스타틴 외의 약물 요법

중성지방 수치가 높을 때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증가합니다. 스타틴을 투여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70 mg/dL미만으로 감소시킨 환자에서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남아있으며, 중성지방 증가가 이러한 남아있는 심혈관질환 위험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고위험군 및 고위험군에서 스타틴 사용과 생활습관 교정 후에 LDL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에 도달하였으나, 중성지방이 200 mg/dL 이상이라면 스타틴 외의 약제인 피브레이트나 오메가-3 지방산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메가-3 지방산의 경우 일부 연구에서는 심혈관 사건 발생과 사망률을 감소시켰으나, 후속연구에서는 유의한 효과를 보이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에제티미브는 장에서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제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틴 치료에도 불구하고 LDL 콜레스테롤 치료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 에제티미브를 스타틴과 같이 복용하게 됩니다. 심근경색증 같은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에서 에제티미브를 스타틴과 같이 복용했을 때 심혈관질환 발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주사제인 PCSK9 억제제는 LDL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켜 더 많은 LDL 콜레스테롤이 혈액에서 제거되도록 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입니다. 세포막의 LDL 수용체는 혈액에 있는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세포막에 LDL 수용체가 많으면 혈액에 있는 더 많은 LDL 콜레스테롤과 결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PCSK9은 LDL 수용체와 결합하여 분해해서, 혈액에 있는 LDL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지 못하게 합니다. 따라서 PCSK9 억제제는 PCSK9이 LDL 수용체를 분해하지 못하게 하여, LDL 수용체의 발현을 증가시켜 더 많은 LDL 콜레스테롤이 혈액에서 제거되도록 해서 LDL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습니다. 초고위험군에서 스타틴 단독 또는 에제티미브를 함께 복용하여도 LDL 콜레스테롤 목표에 도달하지 않으면 PCSK9 억제제를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으로 LDL 콜레스테롤이 매우 높아서 고용량의 스타틴 치료에도 불구하고 LDL-C 치료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PCSK9 억제제 추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3. 비약물 치료

1) 식사 요법

이상지질혈증의 조절을 위하여 식사 요법을 권장합니다. 에너지 섭취를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절합니다. 총 지방섭취량은 과다하지 않도록 총에너지 섭취량의 30%이내로 권장합니다. 육류의 지방, 닭고기류의 껍질부위, 버터 등에 많이 들어있는 포화지방산 섭취는 총에너지의 7%이내로 제한합니다. 포화지방산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되, 오메가-6계 다가불포화지방산 섭취량은 총에너지의 10%이내로 제한을 권장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식물성 기름(들기름, 참기름, 콩기름)과 등푸른생선(고등어, 꽁치)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에 많이 들어있는 트랜스지방산 섭취는 피합니다. 고콜레스트롤 혈증이 있는 경우,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하루 300 mg이내로 제한을 권장합니다. 콜레스테롤은 달걀 노른자, 내장류, 오징어, 새우 등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탄수화물 섭취량은 과다하지 않도록 총에너지 섭취량의 65%이내로 하고, 당류의 섭취는 10~20%로 이내로 제한할 것을 권장합니다. 식이섬유는 섭취량이 25 g 이상이 되도록 채소, 잡곡, 현미,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알코올은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을 개선하기 위하여 주식으로 통곡과 잡곡을 이용하고,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하며, 생선(특히, 등푸른생선)을 주 2~3회 정도 섭취하고, 생과일을 적당히 섭취하는 식사패턴이 권장됩니다.

2) 운동 요법

일반적으로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효과가 뚜렷하지는 않지만,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은 높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운동 요법은 심혈관계질환도 예방하므로 이상지질혈증 치료에 중요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치료를 위해서 신체활동을 증가시키고,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주 4~6회정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근육을 강화하는 저항성 운동은 주 2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고려합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거나 심혈관계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하여야 합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먼저 스트레칭을 한 후 가볍게 걸으며 5~10분간 준비운동을 합니다. 그 후에 속보, 파워워킹, 고정식 자전거, 스탭퍼, 실내 자전거, 가벼운 등산과 같은 본 운동을 30~60분 동안 합니다. 본 운동이 끝나면 5~10분간 가볍게 걸은 후 스트레칭을 하여 마무리합니다. 운동은 주 4~6회 규칙적으로 합니다. 운동의 강도는 중등도로 하는 것이 좋은데, 이것은 본인의 최대심박수(220-나이)의 55~75%의 범위로 하는 것입니다.

3) 금연

흡연은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많은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상지질혈증과 심혈관계질환 예방을 위해서 금연을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자가 관리

○ 이상지질혈증은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 이상지질혈증에 좋은 식사 및 운동 습관을 키우려는 노력과 금연이 필요합니다.


1. 자가 진단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로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려면 선별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21세 이상 모든 성인은 매 4~6년마다 공복 후 혈액 검사를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 조기 심혈관질환이나 심한 이상지질혈증이 있었다면 위험요인으로 고려하여 더 젊은 나이에도 검사를 권장합니다.

2. 생활습관 관리

이상지질혈증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운동 부족, 비만, 흡연 등에 의해서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 관리가 중요합니다.

1) 식사 요법

식사요법은 이상지질혈증이 있을 때 가장 기본적인 치료 및 관리 방법으로 우선 시도해봐야 합니다.

적절한 영양 상태를 유지하면서 혈중 지질을 바람직한 수준으로 낮추고 유지하려면 지속적인 식사 관리가 필요합니다.

① 적정 체중을 유지하도록 에너지(칼로리) 섭취를 조절하되, 총지방 섭취량이 총에너지 섭취량의 30% 이내가 되도록 합니다.

② 총지방 섭취량 중 포화지방산 섭취량을 총에너지의 7% 이내로 제한하고 불포화지방산으로 대체하되, 오메가 6계 다가불포화지방산의 섭취량이 총에너지의 10% 이내가 되도록 제한합니다. 또한 트랜스지방산의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③ 혈액 검사에서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온 경우(고콜레스테롤혈증)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하루 300 mg 이내로 제한합니다. 총탄수화물 섭취량은 총에너지 섭취량의 65% 이내로 과다하지 않도록 하고, 당류 섭취를 10~20% 이내로 제한합니다.

④ 식이 섬유 섭취량이 하루 25 g 이상 되도록 식이 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⑤ 알코올은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합니다.

⑥ 주식으로 통곡이나 잡곡을 이용하고, 채소류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생선, 특히 등푸른생선을 주 2~3회 정도 섭취하며, 생과일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 요법

특별히 이상지질혈증에 효과가 있는 운동은 없으나, 어떤 운동이든 꾸준히 계속하면 혈중 지질 개선에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심혈관계질환 위험이 낮아집니다.

① 평소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킵니다.

②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매일 30분 이상 주 4~6회 꾸준히 시행합니다.

③ 저항성 운동을 주 2회 이상 꾸준히 시행합니다.

④ 위험인자가 많거나 이미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운동 시작 전에 의사와 상의하십시오.

3) 체중 관리

비만이나 과체중이라면 체중 조절이 필요합니다. 식사 요법 및 운동 요법은 이상지질혈증의 개선뿐 아니라 체중 조절에도 도움이 됩니다.

4) 금연

흡연은 이상지질혈증 및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3. 약물치료의 결정

생활습관 관리를 3~6개월 계속해도 이상지질혈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약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개인에 맞게 선택해야 하므로 의사와 상담하십시오.

정기 진찰

○ 이상지질혈증은 보통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받는 경우,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정기진찰이 권장됩니다.


1. 이상지질혈증의 정기 진찰

이상지질혈증은 보통 증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했는지,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시작한 후에도 이상지질혈증이 잘 조절되는지, 다른 부작용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혈액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1) 이상지질혈증 발생을 확인하기 위한 정기검진

20세 이상의 모든 성인은 혈액 지질 검사(혈액 내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 측정)를 통해 이상지질혈증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심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매년 지질 검사를 하여 이상지질혈증이 생기지 않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흡연, 복부비만, 만성 콩팥병, 자가면역성 만성염증성 질환(류마티즘성 관절염, 건선 등)이 있을 때도 매년 지질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나 형제가 남성은 55세 미만, 여성은 65세 미만일 때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했거나, LDL 콜레스테롤이 190 mg/dL 이상으로 높은 심한 이상지질혈증을 가진 경우에도 매년 지질 검사를 하여 이상지질혈증 발생 및 악화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에서는 만 24세 이상의 남성, 만 40세 이상의 여성에서 4년마다 지질 검사를 합니다. 이를 통해 이상지질혈증 발생 또는 개선 및 악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으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평가하고 치료를 시작합니다.

2)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권장되는 정기진찰

이상지질혈증 치료가 시작되면 흡연, 체중, 운동, 식단 등 생활습관을 잘 조절하고 있는지, 약제를 잘 복용하고 있는지 정기적으로 평가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시작하고 4~12주 후 지질 검사를 하여 치료 효과를 확인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잘 조절된다면 3~12개월 혈액으로 지질 검사 및 혈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근육통, 근력 약화 등 이상지질혈증 약제 복용 후 발생한 증상이 있다면 주치의에게 알리고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약제를 복용하다 중단하면 1~2일 후부터 효과가 사라지므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 건강한 식사 같은 생활습관 조절 또한 이상지질혈증 개선에 필수적이므로 꾸준하게 실천해야 합니다.

합병증

○ 이상지질혈증은 죽상동맥경화증(심장 관상동맥질환, 뇌혈관질환 등)의 발생위험을 높입니다.


1. 이상지질혈증이 죽상동맥경화증 발생을 일으키는 과정

죽상동맥경화증은 동맥의 가장 안쪽 벽이 손상되어 콜레스테롤이 쌓여 생긴 플라크(죽상경화반)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입니다. 죽상동맥경화증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생기는 관상동맥질환과 뇌 혈관에 생기는 뇌혈관질환(뇌졸중)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동맥은 내막, 중막, 외막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혈관 가장 안쪽의 내막에서 동맥경화 현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동맥경화는 내막에 있는 내피세포가 손상되면서 시작되고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질환으로 인한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악화됩니다. 또한, 혈관 내피세포의 이상으로 산화스트레스(유해산소가 급격히 증가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일으키는 현상)가 증가하면 동맥경화를 발생시키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혈관 내막의 내피세포가 손상되어 느슨해지면 LDL 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내피세포 아래로 쉽게 이동하여 산화되기 쉬운 상태가 됩니다. 이후 산화된 LDL 콜레스테롤은 플라크를 만들고 죽상동맥경화증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죽상경화성 플라크의 크기가 증가하다 보면, 결국 플라크의 파괴가 발생할 수 있는 한계에 도달하게 됩니다.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플라크가 파괴되어 혈전이 형성되며, 이로 인해 혈류가 급격하게 방해를 받게 되어 불안정형 협심증, 심근경색 또는 사망을 초래합니다. 따라서 LDL 콜레스테롤이 유지되고 죽상경화성 플라크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급성 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질환인 심장의 관상동맥질환이나 뇌혈관질환(뇌졸중)을 겪게 될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그러므로 죽상동맥경화증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평생 낮은 LDL 콜레스테롤을 유지해야 하고, 이를 위해 건강한 생활 양식을 지속해야 합니다. 아울러 LDL 콜레스테롤이 일정 수준 이상인 경우 죽상동맥경화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차 예방과 재발을 방지하는 이차 예방을 위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2. 한국인의 심뇌혈관질환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요전적 요인은 다양합니다. 유전, 사회환경(소득, 교육 수준, 주거지역 등), 생활습관(흡연, 운동 부족 등), 대사이상(이상지질혈증,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등은 죽상동맥경화증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인의 경우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은 남자의 경우 고혈압, 흡연,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순이고, 여자의 경우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흡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인에게 관상동맥질환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이상지질혈증이 증가하기 때문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한국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크게 변하지 않고, 흡연율도 조금씩 감소하고 있지만, 이상지질혈증과 당뇨병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상지질혈증의 증가가 뚜렷합니다. 따라서 관상동맥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이상지질혈증이 있는지 검사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험 요인 및 예방

○ 이상지질혈증의 위험 요인은 개선 가능한 요인과 개선할 수 없는 요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개선 가능한 요인은 비만, 식생활, 신체 활동 부족, 과음, 흡연 등이 있으며 개선할 수 없는 요인으로는 유전적 요인, 연령, 폐경이 있습니다.


1. 개선 가능한 요인

1) 비만

비만은 중성 지방 수치 상승, LDL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H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와 관련이 있습니다. 30세 이상 성인에서는 비만도가 증가할수록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증가합니다. 체질량 지수가 25 kg/m2 이상이거나 복부 비만[허리둘레 90 cm 이상(남) 또는 85 cm 이상(여)]이 있는 경우 반 이상에서 이상지질혈증이 동반됩니다. 체중을 줄이면 대개 콜레스테롤 및 중성 지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2) 식생활

칼로리가 높은 식사를 하면 몸속에 남는 칼로리를 저장하기 위해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더 많이 만듭니다. 결국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고지방 식이, 특히 포화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이상지질혈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3) 신체활동 부족

운동 부족은 비만을 초래하여 결국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운동은 총콜레스테롤을 낮추고,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4) 과음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중성 지방 수치를 상승시킵니다. 알코올은 하루 1잔~2잔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흡연

흡연은 이상지질혈증 및 심혈관계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금연을 강력히 권고합니다. 흡연은 총콜레스테롤, 중성 지방, L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HDL 콜레스테롤은 감소시킵니다. 금연하면 HDL 콜레스테롤이 상승하며, 심혈관계질환 발생률과 사망률이 감소합니다.

6) 기타

당뇨병, 갑상선 저하증, 간 질환, 신장 질환 등 다른 질환에 의해서도 이상지질혈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때는 원인이 되는 병을 우선 치료해야 합니다.

2. 개선할 수 없는 요인

1) 유전적 요인

일부 환자는 유전적 이상으로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저밀도 지단백 대사에 관련된 유전자 이상으로 발생하는데, 혈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가 매우 높아져 관상동맥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습니다.

2) 연령

콜레스테롤 수치는 20대 전까지 낮게 유지되다가 20세 이후 증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남성은 30~50대에 가장 높은 수치를 유지하다가 60대 이후 서서히 감소하며, 여성은 60세까지 증가하고 이후 서서히 감소합니다.

3) 폐경

여성은 폐경 전후 콜레스테롤 수치가 크게 달라집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estrogen)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관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경 후에는 이 여성 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생활습관 관리

○ 이상지질혈증에서 약물 치료는 환자의 위험도에 따라 달리 적용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은 모든 환자에게 권고합니다.

○ 이상지질혈증이 있다면 적정 에너지를 섭취하고 포화 지방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 식이 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합니다.

○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30분씩,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과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1. 생활습관 개선의 목적

모든 이상지질혈증 환자에게 식사 요법과 운동 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권고합니다. 생활습관 개선의 목적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장기적으로 심혈관질환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2. 식사 요법

1) 적정 에너지 섭취

① 에너지 과다 섭취는 체중 증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적정한 에너지를 섭취하여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② 비만한 경우 평소 에너지 섭취량보다 하루 500 kcal가량 줄인 저열량 식사로 일주일에 0.5 kg 정도로 서서히 체중을 감량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지방 섭취량 조절

① 고지방 식이는 대체로 에너지와 포화 지방 함량이 높아 총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②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에서는 총지방 섭취를 총에너지의 15~30% 정도로 유지할 것을 권고합니다.

③ 포화 지방산 섭취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입니다. 포화 지방산 섭취량은 총에너지 섭취량의 7%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 지방산은 육류의 지방, 가금류의 껍질, 버터, 팜유 등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

④ 트랜스 지방산 섭취를 피합니다. 트랜스 지방은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올리고,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킵니다. 트랜스 지방산은 마가린, 쇼트닝, 오랜 시간 높은 온도로 처리된 기름에 많습니다.

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을 경우 콜레스테롤 섭취량을 하루 300 mg 이내로 조절할 것을 권장합니다.

3) 탄수화물과 식이 섬유 섭취

① 총탄수화물 섭취량은 총에너지의 65% 이내로 유지하고, 당류 섭취를 10~2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콩류, 과일, 채소, 전곡류에 포함된 수용성 식이 섬유는 콜레스테롤을 직접적으로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 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면 낮은 열량으로도 포만감이 생겨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됩니다. 식이 섬유는 하루 25 g 이상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식이 섬유는 통곡류,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에 풍부합니다.

③ 식이 섬유는 하루 25 g 이상 충분히 섭취할 것을 권장합니다. 식이 섬유는 통곡류,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에 풍부합니다.

4) 음주

① 음주는 중성 지방 수치를 상승시키므로 중성 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중성 지방 수치가 높지 않은 사람도 하루 1~2잔 이내인 적정량의 음주 기준을 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5) 식사 패턴

①우리나라에서는 쌀밥 위주의 식사 패턴이 일반적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이 66%: 15%: 19%로 탄수화물 비율이 높고 지방 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② 주식인 쌀 섭취 패턴을 4가지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 흰쌀밥만 먹는 경우보다 콩밥, 잡곡밥을 먹는 경우에 복부 비만 위험도가 낮았습니다.

③ 체중 감량을 위한 방법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받는 저탄수화물 식사와 고지방 식이는 주의해야 합니다. 고지방 식이는 포화 지방산 섭취 비율이 높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저탄수화물 식사는 초기 체중 감량 속도가 빠르지만 장기적 체중 감량 효과는 저지방 식이와 비슷합니다. 또한 탄수화물을 매우 적게 섭취할 경우 적정 비율의 탄수화물을 섭취한 경우보다 사망 위험도가 높으며, 탄수화물 섭취를 줄인 만큼 동물 단백질과 포화 지방산을 섭취할 경우 위험도는 더욱 높아질 수 있습니다.

④ 2018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서는 우리나라 사람에게 적절한 식사 패턴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2. 운동 요법

1) 일반 원칙

①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을 주 5회 30분씩,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과 병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새로운 운동을 시작할 때는 뼈, 근육, 관절의 부상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시간과 강도를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이 콜레스테롤 수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 대상자, 운동의 종류, 체중 변화 등에 따라 다양한 결과가 보고되지만, 이상지질혈증을 관리하는 궁극적인 목적인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춘다는 데는 논란이 없습니다.

2) 유산소 운동

① 유산소 운동은 신체의 산소 소비량을 증대시키는 운동으로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줄넘기, 테니스, 스키 등이 있습니다.

② 유산소 운동은 중성 지방 감소, HDL 콜레스테롤 증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③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가 최대 심박수의 50~70%(최대심박수 = 220-나이), 고강도 유산소 운동은 최대 심박수의 70% 이상에 도달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3) 근력 운동

① 근력 운동은 근육에 일정한 부하를 주어 근력을 키우고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운동으로 스쿼트, 팔굽혀 펴기, 아령 들기, 운동 기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② 근력 운동을 통한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는 연구에 따라 다양하게 보고되는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의미 있게 감소시킨다는 근거는 아직 부족한 편입니다.

③ 근력 운동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노인에서 일상 생활의 수행 능력을 유지하는 데 유용할 수 있습니다.

④ 근력 운동은 주요 근육(다리, 팔, 등, 배, 가슴)을 중심으로 8~12회 반복 동작을 1세트로 하여 2~3세트 정도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대상별 맞춤 정보

○ 이상지질혈증 및 심뇌혈관질환이 있는 노인은 심뇌혈관질환 재발 예방을 위해 스타틴 등의 이상지질혈증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 노인 환자는 장기 기능이 저하되어 있고,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약물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약물 치료 시 주의해야 합니다.

○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및 사망률이 높으므로, 이상지질혈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1. 노인

나이가 들수록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증가하며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또한 증가합니다. 이상지질혈증 또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인 경우,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줄이기 위해 스타틴 등의 이상지질혈증 약물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심근경색증 등, 심뇌혈관질환을 겪은 노인의 경우, 관상동맥질환 발병 및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사망, 뇌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이상지질혈증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노인 환자는 여러 질병을 함께 가지고 있어 많은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장기 기능이 저하되어 약물의 대사 기능도 떨어져 있어서, 약물 상호 작용의 위험과 부작용의 위험이 높습니다. 따라서 노인에서의 약물 치료는 저용량부터 시작하며, 약물 투약 후 부작용 가능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2. 당뇨병

심뇌혈관질환은 당뇨병 환자의 중요한 사망 원인으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이 없는 사람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2~4배 높습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이상지질혈증 관리가 중요하므로 당뇨병 환자의 이상지질혈증은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전형적인 당뇨병성 이상지질혈증은 고중성지방혈증 및 저HDL 콜레스테롤혈증을 보입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지 않더라도 작고 치밀한 LDL 입자가 많아지면서 죽상동맥경화증이 잘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진단 시, 그리고 매년 혈중 지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스타틴과 같은 약물 치료로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에 도달하였으나 중성지방이 여전히 높은 경우 다른 기전의 약제(피브레이트, 오메가-3 지방산 등)를 함께 복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있으면서 흡연, 고혈압, 심장질환으로 인한 조기 사망 가족력 중 하나라도 있는 환자는 초고위험군으로 구분하며, 미세 단백뇨나 만성 신장질환 등 표적 장기 손상이 동반된 당뇨병 환자도 초고위험군으로 분류하여 적극적인 치료를 권고합니다.

당뇨병의 위험 인자가 많은 환자에서 일부 콜레스테롤 저하 치료제(예: 스타틴)를 사용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도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뇨병 발생 위험 증가보다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감소에 따른 이익이 더 크다고 알려져 있으므로, 약물 사용에 따른 합병증 발생 여부를 관찰하면서 투약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심뇌혈관질환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증,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과 뇌경색 등 뇌혈관질환(뇌졸중), 그리고 동맥경화에 의한 혈관질환 등을 모두 이르는 병명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위험 인자이며, 이상지질혈증의 약물치료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협심증, 뇌경색 등의 심뇌혈관질환을 앓았던 환자들은 심뇌혈관질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 대부분 이상지질혈증의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뇌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는 뇌경색 재발 가능성 외에도 심근경색증과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위험도 증가하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이상지질혈증 약물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다만 출혈성 뇌졸중(뇌출혈) 환자에서는 과도한 콜레스테롤 저하 치료를 하는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약물치료 시행 전 이러한 위험성과 이득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지원체계

○ 이상지질혈증의 예방과 검사에 대한 정보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1.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상지질혈증 예방 정보

1)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

http://www.lipid.or.kr/artery/prevention1_1.php

2) 이상지질혈증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

http://www.lipid.or.kr/artery/prevention2_1.php

2. 일반건강검진 중 지질검사에 대한 정보

http://www.mohw.go.kr/react/policy/index.jsp?PAR_MENU_ID=06&MENU_ID=06330202&PAGE=2&topTitle=

자주 하는 질문

1. 콜레스테롤 검사는 언제 하나요?

→ 4~6년마다 선별 검사를 하며,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더 자주 평가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보통 증상이 없으므로, 선별 검사를 통해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냅니다. 콜레스테롤 검사(총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는 21세 이상의 모든 성인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조기 심혈관질환과 심한 이상지질혈증의 가족력 등 다른 위험 요인이 있으면 더 젊은 연령에서도 시행합니다. 적어도 매 4~6년마다 측정하여 이상지질혈증을 평가할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국가건강검진에서 남자는 만 24세, 여자는 만 40세부터 4년 간격으로 검사를 시행합니다. 그러나 이미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은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더 자주 평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2. 콜레스테롤 검사 전에는 금식해야 하나요?

→ 12시간 이상 금식이 원칙이지만 어렵다면 9시간 이상 금식합니다.

총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 농도 값만 측정할 때는 금식할 필요가 없지만, 중성 지방과 LDL 콜레스테롤 검사가 포함된 경우에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12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12시간 금식이 어렵다면 9시간 이상은 금식해야 합니다. 약 9시간 동안 금식하면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2시간 금식 시에 비해 2~4% 정도 감소합니다. 중성 지방은 식후 측정하면 공복 시보다 증가할 수 있습니다. 금식하는 동안 물은 마셔도 되지만,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검사 전에 술을 마시면 콜레스테롤 검사에 영향을 주나요?

→ 금식 기간 중 물 이외의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 검사 시에는 12시간 이상 금식해야 합니다. 금식 기간 중 물 이외의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면 검사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금식 기간 중 술을 마셨다면 알코올 섭취가 중성 지방에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를 연기해야 합니다.

4. 검사 결과 콜레스테롤이 정상이면 약을 끊을 수 있나요?

→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도 약을 임의로 끊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스타틴과 같은 약물은 이상지질혈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고 질병을 완치하는 치료제가 아닙니다. 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방해하거나 장에서 흡수를 저해하는 등의 기전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일시적으로 낮추는 약물입니다. 따라서 복용을 중단하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심혈관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스타틴 복용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탁월함이 여러 연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각자의 콜레스테롤 목표에 따라 식사 요법과 운동, 금연 등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도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라도 약물 복용을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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